쏠라테크,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BIPV 기술 노하우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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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Today
승인 2014.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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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BIPV 선두 기업으로 도약한다!

김 미 선 기자

쏠라테크는 모듈 제조는 물론 설계 및 설치까지 한데 아우르는 태양광발전시스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BIPV 시스템의 경우 2001년부터 국가 R&D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BIPV를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시공을 수행해 왔기에 그만큼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BIPV 싱글 및 복층 구조의 G to G 타입을 비롯해, 기존 창호의 단점을 개선한 고성능 창호 BIPV 시스템, 국내 최초로 FZP 앵커를 PV에 적용한 BIPV 시스템, 그리고 셀을 스트링별로 하나씩 유닛화시킨 모듈로 대형 모듈을 설치하기 힘든 장소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스트링 유닛(Sting Unit) BIPV 등 다양한 BIPV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쏠라테크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BIPV 시스템 기술을 갖춤으로써 적용처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싱글 및 복층 구조의 G to G 타입 BIPV 시스템은 커튼월 창호에 적용 가능하며, 일반 벽부에 적용이 가능한 스트링 유닛 BIPV는 모듈의 자체 설치각도로 인해 일반 벽부형 BIPV에 비해 발전 효율을 증가시키는 특징이 있다. 후면에 유리 대신 메탈 패널을 적용하는 BIPV는 한층 견고한 데다 벽부나 커튼월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며, FZP 앵커를 PV에 적용한 BIPV의 경우 기존의 BIPV에 비해 시공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이 같은 쏠라테크의 BIPV 기술력은 그동안의 설치 사례들로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쏠라테크는 2004년 에너지기술연구원 제로에너지타운에 13.92kW 규모로 메탈 패널 타입의 BIPV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2006년에는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50kW급 G to G 타입의 BIPV 시스템을, 빅텍 사옥에는 13kW급 메탈 타입 BIPV 시스템을 시공했다. 2007년에는 에너지기술연구원 복합 시험동에 12.4kW급 FZP 타입의 BIPV 시스템을 시공했으며, 2010년에는 강원도청에 34.6kW급 SUB 타입 BIPV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그뿐 아니라, 쏠라테크는 다년간의 기술 노하우를 통해, 한정된 공간에 설치되는 BIPV 시스템의 발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열핀 등이 적용된 모듈이나 후면 전극 셀 등을 적용한 고출력 모듈을 개발 생산했으며, 최근에는 지붕형 BIPV까지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축 자재로서의 요건과 미적인 요소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지붕형 BIPV 개발은 물론, 이와 관련한 시험평가 표준화 및 신재생에너지 심사 세부기준 표준을 개발, 구축함으로써 국내 주택 및 주거단지에 활용 가능한 지붕형 BIPV를 제안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더 나아가 이렇게 개발된 지붕형 BIPV를 실제로 주택 및 주거단지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쏠라테크는 일반 결정질 셀에서부터 후면 전극 셀까지 다양한 셀을 적용 테스트 중이며, 지붕형 BIPV의 한계점인 출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재 및 재료 등 모듈의 구성 소재 최적화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쏠라테크는 BIPV가 건물과의 조화 또는 디자인적 관점에서 취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자인적 요소 및 효율을 고려해 셀 전면에 리본이 보이지 않는 후면 전극 셀을 이용한 고효율 모듈을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하고 현재 양산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셀 간 간격 및 배열 등을 달리해 새로운 디자인의 모듈을 제작하는 등 고효율의 새로운 디자인 모듈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