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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론, 올해 태양광 EPC 전문기업으로 도약…RE100 솔루션도 제공
EPC사업부 외연 확장 중점, 향후 3년 이내 10MW 자체 발전소 확보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2006년 설립 당시 아주 작은 소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 533억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맡은 바를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과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PC, 생활가전 전문 유통기업 ‘다사론’ 강신석 대표는 창립 이후 기업이 계속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신뢰’와 ‘책임감’을 꼽았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해결해 해는 능력과 약속한 일은 난관이 있더라도 꼭 지키는 신뢰가 지금의 다사론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토대라는 설명이다. 현재 다사론과 한 번 인연을 맺은 개인과 기업이 다시 다사론과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90% 이상에 이르고 있다.

다사론 강신석 대표는 “올해는 EPC사업부의 외연 확장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EPC 수주와 매출을 늘려 기자재 유통사 이미지에서 EPC 전문회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초창기 삼성전기, 파트론과 에이전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에 나선 다사론은 2010년 홍콩법인을 설립해 해외 거점을 마련하고 중국 EMS 회사와 협력해 국내외 사업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4년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태양광 사업에 나서, 자회사 써니그린을 설립하고 태양광 인버터 공급 사업에 나섰다. 2018년에는 태양광 EPC 사업부를 시작하며 태양광발전소 설계부터 O&M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강 대표는 “2021년 안양시 평촌에 사옥을 준공하고, 사업부별로 전문 인력을 보강하며 인재육성과 경쟁력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신사업으로 EV냉동기 관련 사업을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2025년 매출 목표 1,5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사론이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사업에 나선 배경은?

다사론은 2006년 IT사업→온라인사업→모듈유통사업→인버터유통사업→EPC사업으로 확장해 왔으며, 최근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배터리를 활용한 냉동탑차인 ‘전기트럭 콜드체인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상용화에 이르고 있다. 유통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토대를 닦은 이후로는 사업분야 다각화가 사업 안정성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태양광 분야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로 부각돼 매력 있는 사업으로 판단했다. 태양광 사업은 앞으로도 유망한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사업 분야다.

2021년 안양시 평촌에 준공된 다사론 사옥 [사진=다사론]

그동안 태양광 사업에서 이룩한 대표적 성과는?

다사론은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캐내디언솔라, 진코솔라, JA솔라, 트리나솔라 모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인버터는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동양이엔피, 선그로우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다사론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모듈, 인버터를 제안하고 납기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가 문제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엔제이알 금성 태양광 시공설치, 현대일렉트로닉스 대불산단 프로젝트에 모듈, 인버터 각 33MW 납품을 들 수 있다. 최근 4년 동안 모듈 200MW, 인버터 800MW 판매 및 10MW 설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EPC 사업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요소를 꼽는다면?

다사론 EPC사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자재의 유통을 통한 원가절감과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만드는 고품질 시공, 자체 AS팀을 통한 즉각적인 AS대응을 통한 사후관리다. 태양광 시공비 중 모듈, 인버터 비중은 40% 이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이는 기자재 유통 마진을 줄이면 원가 경쟁력 확보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사론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유통 마진을 최소화시켜 원가를 낮추고 고객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시공단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제조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유통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각 제조사의 장단점을 정확히 안내하고, 각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현재 EPC사업부는 10년 이상의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런 인력의 풍부한 경험 덕분에 고품질 시공이 가능하다. 건설 과정 중에 예상되는 문제를 꼼꼼히 확인해 사전에 미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공 후 발전소 운영 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AS 대응이 바로 가능하다. 이건 자회사 써니그린이 유지보수 및 AS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다사론 사옥 옥상에 운영되고 있는 28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 분야와 사업 전략은?

기존 기자재 유통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EPC사업부의 외연 확장에 중점을 둘 것이다. EPC사업부 조직이 제대로 갖춰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EPC 수주와 매출을 늘려 기자재 유통사 이미지에서 EPC 전문회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기자재를 유통하며 인연을 맺은 업체들이나 사업주를 통해 꾸준히 프로젝트들이 연결되고 있다. 나아가 기존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참여기업 등록과 수출 및 산업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외연 확장에 힘을 쏟을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다사론의 중장기 계획과 목표는?

다사론의 중장기 목표는 안정적 매출과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다. 안정적인 매출은 신사업을 지속 투자 할 수 있게 하고,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안정적인 매출과 신사업을 통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쉽지 않지만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서는 변동성 있는 수주실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에 자체 발전소 건설을 통해 매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절실하다. 현재까지 약 2MW 정도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3년 이내 10MW 자체 발전소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이렇듯 신재생 관련 사업을 통해 기업의 발전 뿐 아니라 환경, 에너지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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