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안덕근)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취지로 2030 자문단원 20명을 선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12월엔 청년보좌역(박대한, 28세)을 임용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자문단원 20명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개혁 T/F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날 발대식은 산업부 2030 자문단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자문단의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아이디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규 정책사업법률 수립과정에도 참여한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산업부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라며, “2030 자문단 구성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첨단산업 분야 청년 인재 양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혁신 등에서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용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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