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솔루션의 옵티마이저 Hyspod

About ‘Hysolution’
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90% 가량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하이솔루션의 홍호연 대표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을 만나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View Point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태양광 옵티마이저(Optimizer)는 태양광 판넬의 효율을 상승시켜 주는 제품이다. 홍 대표는 “이 제품은 발전 효율을 5~20% 정도 상승시켜 준다. 1년 기준으로 평균 8~10%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에 따라 별도의 정션박스가 필요없는 옵티마이저 제품으로 정션박스 기능과 DC-DC Converter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전시회에서 소개할 또 하나의 모델은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 모듈이다. 이 제품은 전력선 모뎀과 옵티마이저 기능을 융합해 각 패널 당 발전 효율 및 온도, 전류, 전압 등에 대한 데이터를 취합해 보낼 수 있다.
그는 “현재 유럽으로의 수출을 위해 TUV 인증을 진행 중이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품 신뢰성 및 객관적 데이터 자료 확보를 위해 국내 시험 성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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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홍 대표는 “기존 수입에 의존했던 옵티마이저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면서,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은 10~15달러에 판매되지만, 당사의 옵티마이저는 5~8달러에 판매가 가능해 고객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하이솔루션은 기존 광통신 사업의 일환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기반으로 태양광 및 전력선 모뎀을 포함한 에너지 사업에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하이솔루션은 그린에너지를 추구하는 미래 성장 동력에 발맞춰 광통신, 고속전력선 통신, 태양광을 융합, 미래 통신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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