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아세안 13개국의 청년들이 서울의 신재생에너지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아세안 및 한·중·일 13개국 청년들이 공사를 방문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및 성과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아세안 및 한·중·일 13개국 대학생 총 80여명이 동행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에너지공사를 방문한 아세안-한·중·일 13개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이번 방문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및 사회·문화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프로그램 중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체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아시아 청년들은 서울에너지공사를 비롯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 서울시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시설도 직접 방문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열병합발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시설을 견학하며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진섭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성과와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며 "이런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에너지분야에서 타국가들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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