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전력 연간 4만176kWh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비 1억200만원이 투입됐다. 국비는 5,100만원이고 시비 2,550만원, 구비 2,550만원이다. 신정4동 주민센터와 신정5동 주민센터,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 10kW 3식 총 30kW의 시설이 설치됐다.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4만176kWh로 청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매년 18.4톤의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30년생 소나무 2,788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소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6.6㎏를 흡수한다. 울산 남구 서동욱 구청장은 “공공건물 태양광발전시설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적으로 보급해 나가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에너지도시 남구’가 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공공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 10식 총 190kW을 구축했다. 생산전력은 연간 25만4,448kWh로, 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342kWh) 기준으로 62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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