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피브이 이승구 이사

이 인버터는 98.4%의 효율로 높은 생산량을 제공하고 멀티 스트링 기능과 광범위한 입력전압을 통해 설계 유연성 및 다양한 PV 모듈과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계통 관리 기능이 있고, 별도의 제어기가 필요 없어 시스템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하루 24시간 언제라도 요구되는 무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에스피브이는 태양광 인버터 시장 경쟁력이 치열하고 용량이 커지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ESS 제품 생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용량 ESS가 많이 나온 상황에서 소용량 ESS를 타깃으로 잡았다. 소용량 ESS를 개발하면 투자비를 회수할 가능성이 적어 시장이 활발하지 않은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에스피브이는 태양광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스피브이 이승구 이사는 “수도권에서는 태양광 사업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데 일부 지자체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제도 개선이 있지 않으면 태양광이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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