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탑머티리얼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용지 취득에 나섰다.

탑머티리얼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확대를 목적으로 26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취득했다. [사진=탑머티리얼]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은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확대를 목적으로 26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당 유형자산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이며, 총 면적 2만4,955m² 규모다. 탑머티리얼은 11일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을 결의하고 당일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전극 생산 CAPA 확대를 목적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힐 수는 없으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탑머티리얼은 코스닥 상장사인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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