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정 열악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

교육부는 앞으로 우간다와 상호협력해 교원들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솔라스쿨 활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교원 2명을 우간다에 파견해 ICT 활용수업 방법 등을 전수한다. 솔라스쿨 활용에 필요한 신규 기자재 등도 추가 제공해 솔라스쿨이 지속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솔라스쿨 활용 교육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우간다·르완다·모잠비크, 내년 잠비아·탄자니아·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총 9개국으로 솔라스쿨 설치를 확대해 교육개발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솔라스쿨 활용 교육지원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 교원들의 ICT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성취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와 기자재 등 후속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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