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여수시가 와이엔텍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사 내 70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 

와이엔텍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여수시청 남측 주차장에 설치한 70㎾급 태양광발전 설비 전경. [사진=여수시]

여수시는 여수시청 남측 주차장에 와이엔텍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70kW급 태양광발전 설비는 연간 98MW/h의 전기를 생산해 72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 설비는 지난 8월 여수시와 와이엔텍이 '여수시청 주차장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고, 와이엔텍은 2억원을 추입해 여수 시청 남측 주차장에 7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공했다. 

여수시청은 시청사 내 총 308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유하게 됐으며, 청사 전체 전기사용량의 21%를 절감할 수 있으며, 비용적으로 3,200만원을 절감하게 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4년 시청 부설주차장에 88kW급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 8월과 11월 한국남동발전과 휴켐스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150kW급 태양광발전 시설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와이엔텍은 1990년 '여천환경'이라는 출범한 폐기물 처리 기업이다. 사업장 폐기물 처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환경지킴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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