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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및 전력 리테일 기업 디지털화 속도전, 글로벌 에너지산업 변화 온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소프트웨어, 분석 및 정보기술 서비스 지출 매년 10.5%씩 증가” 예측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배전 및 전력 리테일 기업들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판매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석, IoT 솔루션들을 통합해 이상의 영역까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배전 및 전력 리테일 기업들의 디지털화 속도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에너지산업이 변화속에 있다. [사진=프로스트앤드설리번]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근 ‘배전 및 전력 리테일 디지털 혁신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Power Distribution and Retail Digital Transformation Growth Opportunities)’를 통해 이들 기업이 디지털 투자가 △고객 서비스 향상 △그리드 운영 최적화 △커넥티드 비즈니스 개발 이 3가지 분야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북미 지역 및 유럽, 중남미 지역 등 주요 지역 시장의 소프트웨어, 분석 및 정보기술 서비스 지출이 매년 10.5%씩 증가해, 2020년 123억3,000만 달러에서 2030년 334억2,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에너지 & 환경 산업부의 마리아 베닌텐데(Maria Benintende) 수석 연구원은 “전력망이 수요 전기화와 분산 재생 에너지 통합을 가능케 하는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디지털 혁신을 통해 배전 기업과 에너지 공급사들에게 상당한 성장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전통 방식의 워크로드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디지털 투자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커넥티드 비즈니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있다. 배전 및 전력 리테일 기업들은 다양한 서비스 간의 자동화 및 통합 단순화와 규모 가변성, 그리고 비용 절감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변화속에 스마트 기기와 e-모빌리티, 분산형 태양광 및 스토리지 등 일련의 기술 도입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실제로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마리아 베닌텐데(Maria Benintende) 수석 연구원은 시장의 변화속에 배전 및 전력 리테일 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 및 확장이 필요하다면서, 유지관리가 더 용이한 스마트 모바일 기기 관리(MDM)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XaaS(Everything as a service) 제안을 제시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SaaS 제안에 관한 사업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 간소화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유틸리티들은 자신들의 DER과 스마트 홈 제품 개발과 테스트, 구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택해, 리소스 효율성을 최적화시켜 번들 서비스를 제공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벤더들은 가치를 높여 유연한 모듈식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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