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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피앤이-모나일렉트릭, 이차전지 배터리 특성 평가와 진단 사업 확대 맞손
배터리 진단 및 품질 평가 통한 안전성 향상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원익피앤이가 모나일렉트릭과 손잡고 이차전지 배터리 특성 평가 및 진단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사진 왼쪽부터 원익피앤이 최화영 CFO, 모나일렉트릭 장익황 대표가 ‘이차전지 배터리 특성 평가 및 진단 사업 확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익피앤이]

원익피앤이와 모나일렉트릭은 지난 9월 30일, 수원 원익피앤이 본사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특성 평가 및 진단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배터리 특성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배터리 검사 솔루션의 고도화 △클레임배터리 특성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배터리 품질 검사 강화 △SOH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을 통한 배터리 생애주기에 맞춘 진단 장비 개발 등 이차전지 검사, 양산장비의 고도화 및 지능화에 힘쓰기로 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 등의 이슈로 배터리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점이 대두된 가운데 배터리 품질에 대한 보다 면밀하고 정밀한 검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솔루션은 배터리 충방전 및 임피던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품질과 불량 원인을 신속하게 추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양사는 금번 상호협약을 통해 해당 알고리즘을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전 생애 주기 전반을 관장하는 장비에 적용할 예정이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배터리 생산 및 R&D를 위한 설비 및 검사장비에 적용해 셀의 품질 및 성능을 평가할 것”이라며, “이후 배터리 재활용, 재사용을 위한 잔존가치 분석 장비에 활용해 배터리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나일렉트릭은 국내외 전기화학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석학으로 구성된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으로써, 배터리의 임피던스 분석을 통한 배터리 특성 및 품질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자동차 OEM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한다.

원익피앤이와 모나일렉트릭은 해당 솔루션을 기존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시 전수검사와 개발 시 분석장비는 물론 자동차 OEM의 입고검사에 적용해 배터리의 품질 및 수율을 향상시키고 기존 배터리사에서 자동차 OEM까지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 등 신생 배터리 사의 배터리 품질 이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차별화된 솔루션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익피앤이는 지난 9월 솔루엠과의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기술 상호협력을 통해 H/W 측면에서의 장비 효율 향상을 꾀하는 한편, 이번 모나일렉트릭과의 MOU를 통해 SW 측면에서의 배터리 분석 및 특성 평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원익피앤이는 유럽향 배터리 생산설비를 수주했다고 당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480억이며, 이날 공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원익피앤이는 장비 제조를 넘어서 AI 기반의 배터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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