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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2027년 재생에너지 글로벌 전력원 90% 이상 차지…2025년 초 석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 공급원으로 성장
글로벌 태양광 발전 용량 2027년까지 3배 증가, 주요국 태양광 지원 정책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재생에너지가 2027년 글로벌 전력원의 90% 이상 차지하고, 2025년 초에는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될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IEA 연례 보고서 ‘Renewables 2022’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를 가속화 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이 거의 거의 두 배로 증가해 가장 큰 전력 생산원인 석탄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생에너지가 2027년 글로벌 전력원의 90% 이상 차지하고, 2025년 초에는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될 전망이다. [사진=utoimage]

보고서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이 2022~2027년 2,400GW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현재 중국의 전체 전력 용량과 동일한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는 이미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국가들이 에너지 안보 혜택을 활용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훨씬 더 빠른 성장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IEA 페이스 비롤(Fatih Birol) 전무는 “세계는 지난 2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향후 5년 동안 더 많은 재생에너지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것은 현재의 에너지 위기가 어떻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예로, 재생에너지의 가속화는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는데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EU에서 재생에너지 확장 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2022~2027년 유럽에서 추가된 재생에너지 용량은 에너지 안보 문제와 기후 목표의 조합으로 2027년까지 두 배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EU 회원국이 허가 일정 합리화, 단축, 경매 디자인 개선, 옥상 태양광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향후 5년 동안 재생에너지 성장은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인도에 의해 주도되며, 이들 국가 모두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전 계획보다 더 빠르게 정책을 구현하고 규제 및 시장 개혁을 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최근 14차 5개년 계획의 결과로 2022~2027년 기간 동안 추가되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US Inflation Reduction Act)은 미국의 재생에너지 확장에 대한 새로운 지원과 장기적인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과 인도의 새로운 정책으로 2022~2027년 태양광 제조에 대한 투자를 최대 250억 달러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태양광 공급망에서 다각화의 새로운 징후도 보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보고서는 중국이 여전히 지배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글로벌 제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현재 90%에서 2027년까지 75%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향후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육상 풍력이 가장 저렴한 발전 옵션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중심축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2~2027년 거의 3배로 증가해 석탄을 능가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전력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소비자가 에너지 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주거용, 상업용 옥상에 태양광 패널 설치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글로벌 풍력 용량은 예측 기간 동안 거의 두 배로 증가하고 해상 프로젝트는 성장의 1/5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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