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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데이터 민간제공 확대…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 개최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법 안내, 전력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이 전력 데이터개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 개발지원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9월 21일,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해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전이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료=한국전력]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전력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구역으로 지난 1월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례,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빅데이터 활용사례로 △KAIST의 ‘안심구역 데이터를 활용한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의 전력사용량 절감의 효과성과 지속성 분석’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EDS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전력 모니터링 강화’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전력공급망 해석용 데이터 △고장예방진단 데이터 △전력공급 가능용량 데이터 등 전력공급과 관련한 데이터 76종의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전력공급계통 해석용 프로그램인 PSS/E도 데이터 안심구역 내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자는 보다 효과적으로 전력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한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5개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과 공동주관해 진행 중이다.

최종선발된 15개 팀에게는 장관상과 총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접수방법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와 한국전력 데이터 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국가정책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서비스 민간개발 지원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데이터 개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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