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솔라, 박막형 BIPV 모듈

유리 기능에 전기에너지 생산 능력을 더하다!

김 미 선 기자

신개념 독창적 셀 구조 및 장비 개발

티지솔라의 제품은 신개념의 독창적인 셀 구조로, 실리콘계 박막 태양전지의 단점인 저효율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정질과 결정질, 실리콘계 화합물을 잘 조합한 혁신적 구조를 채택했다.

또한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일부 중요 공정 장비를 직접 제작 중으로, 이는 고효율과 저원가를 동시 달성함으로써 미래 태양전지의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티지솔라의 현실적인 선택이다.

티지솔라의 건물일체형 박막 창호형 태양전지

티지솔라는 박막형 BIPV 모듈 생산업체로, 건물일체형 창호형 태양전지 개발 및 생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건축물에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 후 소비하는 친환경 건축물로서의 역할 변화에 일조하는 것으로, 기존 창호에 적용하는 투과형 태양전지다.

이 제품의 개발 배경에 대해 티지솔라 관계자는 “건축물의 창호는 에너지 손실률이 가장 많은 부분이지만, 건물의 디자인 및 시공상의 이점 때문에 외피를 유리로 마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착안해 유리처럼 사용이 가능하지만, 창밖의 풍경도 확인 가능할 뿐 아니라 전기 생산까지 가능한 박막 창호형 태양전지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크기 및 패턴 형태, 디자인, 색상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건축물의 커튼월 및 시스템 창호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하며, 온실 및 한옥 전통 문양을 이용한 한옥 건축물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건축물에 이 제품을 적용하게 되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태양광의 열선을 차단해 건물 내부 냉방부하를 감소시킴으로써 냉·난방 에너지 절감의 효과도 높일 뿐 아니라, 외관상 모습도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유려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게 된다.

About Company

티지솔라는?

차세대 박막형 실리콘 태양전지 전문 제조업체로, 기존의 비정질 태양전지뿐 아니라, 결정질 태양전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박막 태양전지 자체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스루형 BIPV를 개발해 현재 양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티지솔라는 향후 박막 태양전지로 10% 이상의 고효율을 구현하고, 이를 5세대 이상의 대형 유리 기판 위에 시현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인류의 미래에 일조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SolarToday ()]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