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실증테마 통해 발전 성능 및 설치비용, 태양광발전의 유효성 검증 예정

지 준 영 기자

실증테마와 설비를 증가시킨 2기 프로그램 시행 결정

이 프로젝트는 2011년에 시작된 프로젝트로 당국은 2015년 4월까지 실증테마와 설비를 대표적으로 증가시킨 제2기 프로그램을 계시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태양전지 모듈은 제1기와 합쳐 7개국 제조의 25종류의 제품으로 확대될 것이다. 또한, 인접도로를 따라 40도의 경사지에도 27종류의 태양전지를 설치, 실증연구를 추진할 것이다. 총 52종류의 태양전지를 사용한 장대한 실험을 전개하는 것이다.

새롭게 확장한 실증사이트에서 추진하는 테마는 네 가지로 최신 제품을 추가해 태양전지의 모듈평가를 지속하는 과정, 세 가지 소재를 사용한 받침대를 검증하는 과정, 복수의 제조사 모듈을 조합한 설계기술을 검증하는 것, 축전지를 병설해 출력제어에 대응하는 스마트 비즈니스를 검증하는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네 가지 테마 통한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방향 모색

첫 번째 테마인 모듈 평가에서는 25종류의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노화 및 태양광의 입사각에 의한 영향 등을 실측 데이터로 비교할 것이다. 25종류의 제품은 실리콘계열은 단결정, 다결정, 아모퍼스 세 가지 종류로 화합물계도 포함돼 있고, 각 모듈의 출력은 10kW 정도다.

두 번째 테마인 받침대 검증의 경우, 검증 대상인 소재는 스틸, 알루미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이외에,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높은 FRP, 부식에 강하고 친환경적인 목재를 채용했다. 또한, 설치비용 및 시공 용이성도 같이 평가될 예정이다. 세 번째 테마인 설계기술 검증의 관점에선 제조사가 다른 모듈을 직렬로 접속, 발전성능을 평가할 예정인데,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장기간에 걸쳐 운용했을시 발생 가능한 모듈 고장으로 인해 교환을 해야 하는 상황을 상정했다.

또한, 같은 제조사의 동일한 모듈을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모듈을 접속시킨 경우의 영향을 검증, 실제 운용에 적용할 것이다.

네 번째 스마트 비즈니스 검증은 다음날 발전량을 예측하면서 축전지를 사용해 전력의 수급균형을 조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축전지는 응답속도가 빠른 리튬이온전지를 채용했으며, 발전량의 예측 오차를 측정하면서 시스템 전체의 출력을 안정화하는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주목표다.

새 공법으로 태양광발전의 영향력을 넓힐 것

그리고 네 개의 테마로 추진하는 실증 프로젝트와 병행, 인접 도로에 면한 급사면에도 태양전지를 설치해 실증연구를 개시한다.

이는 NEDO가 2014년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다용도화 실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EDO의 실증 프로젝트는 태양광발전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지만, 건설이 어려운 장소를 대상으로 한다. 그중 하나가 도로변의 경사면으로, 평면에 설치하는 것과 동등한 비용으로 낮출 수 있는 프로젝트가 목표다.

새롭게 개발한 설치방법을 시행하면, 중장비 없이 사면에 받침대를 설치할 수 있다.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시공방법은 매립형으로 통상적인 것보다 작은 기초를 만들고, 인력으로 기초를 사면에 메운 후 기둥을 세워 몰타르로 고정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어저스트형 공법으로 사면의 상단에 받침대를 세우고 기둥의 높이를 조정하는 것이다.

받침대를 설치한 후에는 로봇을 사용해 태양전지를 슬라이드 시키면서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방법인 시트형은 박막형태의 얇고 가벼운 태양전지를 시중에 판매되는 방초시트와 일체화시키고, 시트형 태양전지를 핀으로 지면에 고정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인간이 경사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설치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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