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고객 신뢰 얻다!

	▲ 경원파워 조영호 대표

경원파워의 주된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태양광발전 전문 기업인 경원파워는 태양광발전 시설과 발전 단지 설치를 위한 현장 조사부터 설계, 각종 인허가, 안정적 모듈 수급, 준공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전체 프로세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신뢰도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와 전력 거래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것이 한 번 당사와 인연을 맺은 고객 대부분이 끝까지 관계를 지속하는 비결인 것 같다.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은?
전반적인 태양광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인파워는 활발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 경상북도 영천시 영광농장 태양광발전 99kW, 경상북도 청도군 태양광발전소 198.4kW(3기)·99kW(1기)를 설치했으며, 준공 완료 후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군위군 태양광발전소 99kW(7기)의 개발 행위를 마치고 공사 착공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충청북도 제천시 태양광발전소 99kW(8기), 경상북도 의성군 태양광발전소 99kW(7기)에 대한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도 99kW를 비롯해 2~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계획 중이며, 지역이나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광 산업 전망 및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21세기는 에너지 혁명의 시대다. 산업 전반적으로 친환경 전기 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점차 확대하기로 결정한 만큼, 앞으로 태양광발전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인허가 기간이나 개발 행위 허가 등 여러 가지 허가와 관련해 소요되는 기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이 해결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공사 기간은 1개월 정도가 소요가 되는데, 약 8개월이 걸리는 인허가 기간 때문에 사업을 망설이는 사업주를 자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경원파워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은 무엇인가?
경원파워의 전 직원은 ‘고객을 항상 최고로 섬기고, 믿음으로 보답한다’라는 사훈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임한다.
가장 큰 경쟁력을 꼽자면, 당사의 ‘원스톱 시스템’이다. 부지 선정, 시공, 단순 전력 거래뿐만 아니라, 전기 안전 관리자 선임에 이어 회계, 세무 상담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는 것은 타사와 구별되는 우리의 강점이다.
우리 회사는 모든 고객이 공인인증서를 맡기고 전력 거래를 위탁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다. 회사 직원 모두가 고객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신뢰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부터 태양광과 비태양광 REC 시장 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의견과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예전처럼 태양광 별도 의무량이 부과되고, 별도 REC 현물거래시장 운영으로 발전 단가가 분리 적용되면 좋겠지만, 올해부터 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당장은 불리하다고 생각될 수 있고, 당사조차도 사업 진행에 있어 차질이 빗어질 수도 있는 문제다.
하지만 REC 시장 통합이 진행되면서 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를 위한 지원, 선시공 물량 배정 등의 계획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태양광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원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향후 활동 계획과 국내 태양광시장 발전에 일조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한국은 발전 용량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4위로 압도적이지만, 정작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82위라고 한다.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은 25년 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발전소는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20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원파워는 증여 및 상속, 매매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사후관리까지 모두 책임지는 경원파워만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통해 국내에 태양광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태양광발전소 보급에 힘써 전 국민이 1인 1발전소를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는 결국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금 수익을 확보해서 풍족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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