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리아크루즈 선정하고 사업시행 협약 체결

시는 탄금호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리아크루즈를 선정하고, 충주시와 코리아크루즈는 사업시행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시는 기반시설(계류장 등) 설치와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코리아크루즈는 태양광 유람선 건조와 운영을 맡게 된다.

코리아크루즈는 이 사업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사업비의 2/100에 해당하는 현금을 충주시에 예치하고,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며, 7월 선박 건조를 시작으로 내년 5월 독일 코프사로부터 인도받아 유람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람선은 세계무술공원을 출발해 충주호 체험관광지까지 왕복 11km를 운항하며, ‘물에 뜨는 라운지’ 형태로 문화관광투어나 자연관광, 이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태양광 유람선은 내수면에서는 국내 최초로 운항하는 관광유람선으로, 하천생태를 보호하면서, 탄금호의 문화관광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배후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서 탄금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즐기는 관광유람선이 대표 관광 상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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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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