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 명성우 전무

About ‘GE’
GE파워컨버전은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조선해양,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발전기와 모터 및 전력 변환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7,000여명의 GE파워컨버전 직원들이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Product
GE의 대표 출품작은 세계 최초로 실용화에 성공해 북미, 인도, 일본 등에 이미 공급된 ‘LV5 1.5kV 인버터’다. GE의 명성우 전무는 “새로운 전력반도체를 이용해 인버터의 출력을 현재 산업 표준인 1,000V 인버터 대비 50% 향상시켰다”면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뛰어난 효율성을 통해 인버터 수를 줄임으로써 발전소 설치 및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태양광발전소의 투자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적화된 발전소 설계를 통한 투자비 절감으로 전체 발전비용(COE)을 약 3%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GE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진행한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경우 580만 달러에 가까운 설비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아울러, 그는 “발전소 운영 비용은 15%까지 절감 가능하다”면서, “당사의 인버터는 사막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한 IP65 표준을 만족하며, 송배전망에 쉽게 연결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 LV5 태양광 인버터

View Point
명 전무는 “엑스포 솔라는 GE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태양광 전시회로, 부스 A-08에 설치될 예정”이라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LV5 1500V 인버터 모형을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GE의 태양광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 세계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용량 중 2.3G는 GE의 인버터가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약 4.4G의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다. GE는 한국과 비슷한 자연환경인 일본에서 올 상반기에만 약 400MW의 1.5kV 인버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GE의 에너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태양광 사업화에 요구되는 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하는 등 첨단 기술부터 파이낸싱까지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E의 명성우 전무는 “다른 사업부와 마찬가지로, 파워컨버젼도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전력 변환장치, 발전기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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