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솔라 셀 옵티마이저, 글로벌 주요 태양광 모듈 제조사에 공급

맥심인터그레이티드프로덕트코리아(이하 맥심)가 지난 9월 8일 발표한 이 제품은 맥심의 전력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패스 다이오드를 고집적 DC-DC 컨버터로 대체하고, 태양광 모듈의 MPPT를 수행한다. 업계 최초로 태양광 모듈에 내장돼 개별 다이오드를 MPPT 기기로 대체함으로써 패널간 미스매칭에 대한 문제점을 없앤다. 이 제품은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으로 특수 인버터, 데이터 서비스 없이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MPPT 수행하는 최초의 통합 전력 집적회로
맥심 솔라 셀 옵티마이저는 다양한 스트링 구조에 맞게 높은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며, 패널의 솔라 셀 스트링은 각각의 전력 생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최대 전력 생산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패널의 부분적 음영까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이 같은 높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생산을 늘려주고, 모듈 부조화, 훼손(Soiling), 부분적 음영(Llocalized Shading), 셀 음영(Row Shading)으로 생길 수 있는 성능 손실을 방지해준다. 또한, 핫스팟을 제거하고 전력 저하 메커니즘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세스 칸(Seth Kahn) 태양광 제품 담당 전무는 “맥심 솔라 셀 옵티마이저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음영 보상, 유연한 시스템 설계, 패널 수명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MPPT를 위한 최초의 통합 전력 반도체로, 이미 주요 태양광 모듈 제조사의 대량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음영 보상, 패널 신뢰성 및 설계 유연성 향상
맥심의 새로운 솔라 셀 옵티마이저는 한화큐셀(Hanwha Q CELLS)을 비롯해 맥심의 태양광 모듈 파트너인 진코솔라(Jinko Solar), ET솔라(ET Solar), 프로니어스(Fronius), 썬테크(Suntech),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적용해 맥심의 고성능·비용 효율적인 태양광 셀 최적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맥심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는 자동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바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수준의 아날로그 통합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작고 스마트하면서 동시에 에너지 효율적인 아날로그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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