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최대 60만원 지원

사업 대상은 총 30개 이상의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난간거치형, 고정식, 이동식)를 보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로, 가구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도는 발전용량이 250~750W로 총 14개 제품이고, 공인 성능검사기관과 설비인증검사를 통과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제품만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설치 후 5년 동안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가 가능하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전기요금 절감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업체와 제품을 선택해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도에너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예산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300W 태양광발전설비는 매달 31kW의 전기를 생산 한다”며, “세대 당 사용량 절감 및 누진구간 완화 등을 통해 1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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