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태양광발전 시설 시공 업체 모집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대전시가 가정용 전기 누진제 적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4년도에 추진되었던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 지원사업은 그 동안 홍보와 관심이 저조해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폭염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시 추진 하는 사업이다.

국비 1억원과 시비 3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250 ~ 300W 급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시 소요되는 공사 비용 75%를 지원해준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태양광발전 시설을 시공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시민들은 선정된 업체와 개별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대전광역시 공고 2017-7호를 참고하면 된다. 태양광발전 신청은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시청 7층 에너지 산업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2014년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신청부터 설치 완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설치가구 및 시민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62)로 문의하면 된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SolarToday ()]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