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1월 14일 대전광역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2011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회의는 2011년 지방보급사업의 조기착수를 유도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로 인한 사업지연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광역시·도 및 기초 지자체의 해당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담당자 180명이 참석했다. 지자체 담당공무원들은 2011년 지방보급사업 추진절차 및 유의사항,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시공기준 및 개정고시 및 지침사항 등의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센터는 이미 지원된 사업의 보조금 집행실적, 설치확인 관련 이행사항, 사후관리 추진현황 등 사업추진 실적·관리여부를 2012년 지방보급사업 선정 평가 시 적극 반영함을 유의사항으로 전달하였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지자체 지방보급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상의 애로점을 청취해 보다 현장에 더욱 다가가는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김형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보급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해당 지자체 담당자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에 지방보급사업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우수 추진사례 발표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현장견학을 추진함으로써,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지방보급사업 활성화에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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