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 태양광주택 확산한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충북 괴산군이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은 저탄소 녹색 성장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괴산군에 소재하고 있는 건축물 가운데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지원한다. 주민등록 주소가 괴산군에 있는 주민이자 건물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kW 이하의 소형 태양광 발전소 시설을 설치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괴산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총 4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구당 501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사업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마감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선정 및 계약이 이뤄지면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후 보조금 지원 신청 및 대상자 확정 과정을 거친뒤,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보조금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설치 확인 후 지급 된다.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 관련 군 관계자는 "가정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주택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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