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태양광 연계 ESS 솔루션으로 고객 사로잡아

	▲ LS산전 최준 상무가 태양광발전과 ESS 연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LS산전은 지난 3월 청주사업장에 태양광발전 연계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시작으로 LS산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추진을 공식화 했으며, 고객 밀착형 설명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4일 전주시에 소재한 르윈호텔에서 ‘LS산전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설명회’가 열였다. 고객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S산전은 ‘태양광 연계 ESS 솔루션’ 일괄 패키지 공급 역량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PCS(전력변환장치)와 수상태양광 모듈, 태양광인버터 DC 전력기기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제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제도 고시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ESS에서 생산된 전기에 대해 REC 가중치 5.0이 부여된다. 이를 바탕으로 ESS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보니 이날 참석자들은 태양광 연계 ESS 설치 사업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졌다.

이날 LS산전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ESS용 PCS, 전력기기 및 배전반,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 솔루션 기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역량을 강조했다.

LS산전 청주 2사업장은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가 적용돼 있는 스마트 공장이다. 지난 2월부터 두 달 간 계통연계설비와 태양광 모듈, 인버터, ESS용 PCS, PMS(전려관리시스템) 및 EPC까지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자체 기술과 역량이 적용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충방전과 전력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청주 2사업장에는 태양광발전 설비와 ESS가 성공적으로 연계돼 있으며, 국내 공장 최초로 MW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앞세워 LS산전은 ESS시장에서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 LS산전이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LS산전 스마트에너지사업부 최준 상무는 “청주2사업장의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 운영을 시작으로 LS산전은 발전소 구축 사업과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는 전 사업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신규 사업을 조기 정착시키고 가시적 성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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