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구입 선정 단계에서부터 납품 설치, 그리고 지속적인 사용 단계까지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생산 라인에 투입된 검사용 장비는 장비의 가동이 멈추지 않도록 24시간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연간 매출액 50억원의 약 7%를 기술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는 태크녹스는 지금까지 과기부, 산자부, 중기청 및 관련 대학의 연구과제 참여를 통해 보유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도 관련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태크녹스 허영철 대표는 “대개의 장비들은 수동으로 계측이 이루어지며, 데이터의 저장이나 기록 관리들이 용이하지 않으나 당사 장비들은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PC로 제어 및 계측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제조되었다”고 설명했다. 즉, 태크녹스가 공급하는 셀 및 모듈 제조분야의 조사장치는 모두 A등급의 인공태양광조사장치로 광원의 균일도, 시간변동율(반복성), 스펙트럼합치도 등 이 3가지 요소는 장비의 사용현장에서 언제든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태크녹스 기술진들은 이 3가지 요소를 직접 현장에서 재조정 및 설정이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장비 및 계측기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허 대표는 “이와 같은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한 업체는 국내에 당사가 처음으로, 사용되는 장비들로는 Reference Cell, Monitor Module, Specroradiometer, 오실로스코프, 일사계, I-V측정기 등등이 있다”며 “또한 당사의 시스템 특징은 모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의해 계측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크녹스는 새로이 선보이는 EL Tester 장비를 직접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테스트 해봄으로써 장비에 대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게 하고, 전시 후 업체 방문을 통해 제품 데모를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L Tester 장비는 셀이나 모듈의 생산 과정이나 제품 출하 시 셀과 모듈 표면이나 내부에 균열이나 파손이 있을 경우 사람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를 EL Tester 장비로 확인 및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품하는 장비는 솔라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태양광 검사장비 일체를 전시해 태양광 평가 관련 장비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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