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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 적용 된 세계 최대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건설된다솔키스, 경기 화성에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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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경기도 화성에 순수 국내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된다.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육지 태양광이 부지문제와 주민들의 민원 문제로 사업 진행이 더뎌지면서 새롭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발전소 건설 방식이다.

솔키스는 정부의 탈 원전․석탄화력 감축정책의 연착륙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확충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의 덕우저수지와 멱우저수지에 5.67MW급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연내 상업발전을 개시, 약 2,300가구의 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염원을 담아 솔키스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솔키스]

이번에 건설되는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기술특허 등 원천기술을 확보한 솔키스가 수상회전식 공법으로 건설하며, 육지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소보다 발전효율은 22%, 일반적인 수상태양광 시설보다 16% 가량 발전량이 많으면서 건설비의 경제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공법이다. 2014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발굴해 1MW급 시설의 설치로 현장 적용 테스트를 거친 결과 매우 우수한 기술로 검증된 바 있다.

그 동안 풍력발전은 원천 기술이 외국업체에 있어 값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설치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많은 로열티 지급에 따른 국부 유출 방지는 물론 해외 수출 시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 정부의 국민안전 우선,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정책기조에 힘입어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는 이번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는 발전소기 1기에 해당하는 축구장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이 모터 2대에 의해 태양을 따라 회전하며 전기를 생산하고, 비슷한 규모의 2기가 건설 예정이다.

수상환경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모든 발전시설물은 중금속 오염 등을 막기 위한 수도법 규정에 적합한 자재를 사용한다. 또 발전소에는 수질개선과 녹조발생 억제를 위해 저수지 바닥의 차가운 물을 끌어올려 분사하는 분수와 분수 시설물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공어초, 어린 물고기 대피소 등을 부착해 수중생태계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진행된 착공식에서 솔키스 우도영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솔키스]

솔키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특히 지역주민들이 관계기관을 방문해 조속한 공사가 이뤄지도록 건의하는 등 어느 떄보다 협조적이고, 적극적이었다"고 밝히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발전소의 건설을 목표하고, 발전시설물의 회전동력을 활용한 녹조수거 상용화 기술도 보유한 만큼 수거된 녹조를 압착해 또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탈 원전, 석탄화력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잠재적 자원이 풍부한 태양광발전과 풍력 등이 늘어나야 하지만 생태계 훼손, 풍력소음 등에 대한 대책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수상태양광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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