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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분야 앞서가는 미국, 설치 의무화 법안도 세계 최초로 마련미국, ESS 시장 절반은 주파수 조정용, 275MW ESS 실증 중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올초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ESS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25억6000만달러에서 2020년 150억달러, 2025년에는 292억달러로 전망된다”며, “현재 국내 설치용량은 2013년 기준 28MWh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239MWh로 10배 가까이 수직상승했다. 시장규모 역시 2016년 3,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44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0%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컨테이너형 ESS 내부 구성도

최근 급성장하는 화학적 배터리 설치 용량에서는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한다. 이는 시장조사 결과로 봐도 다르지 않다. 2015년 기준 13GWh에서 2025년 139GWh로 연평균 27% 성장이 전망된다. 이렇듯 세계 각국이 ESS에 주목하고 있지만 실제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미국이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세계 최초로 ESS 설치 의무화 법안이 제정됐다. 주내 3대 발전사업자에 2024년까지 1,325MW의 ESS 의무가 부과됐다. 2011년 주파수 조정용 ESS의 전력시장 참여가 허용돼 ESS를 발전원, 마이크로그리드 분산 자원 및 송배전 분야의 신기술로 인정하고, 주파수 보조 서비스 시장에 ESS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ESS 사업 중 절반가량이 주파수 조정용 ESS로 활용되고 있고, 약 275MW 이상의 ESS가 실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20년까지 재생 발전의 비중을 33%로 목표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의 변동성 완화를 위해 조정예비력의 공급이 필요하고 분산전원의 계통 영향 최소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의 소비가 유도되면서 ESS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력사들은 1차 사업기간의 이행목표를 달성했음에도 신산업분야 진출을 위해 ESS에 여전히 공격적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다양한 운용경험을 기반으로 지속가 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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