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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몽골시장을 개척한 태양광 전문기업에스제이,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 사업 활발히 추진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파리기후변화협정으로 신 기후체제가 도래하면서 친환경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다. 더욱이 한국은 지난 5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에 대한 이목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스제이는 국내 에너지 산업은 물론 몽골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광활한 몽골 지역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면서 세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에스제이 강봉종 대표를 만나봤다.

에스제이 강봉종 대표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근 태양광 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에스제이는 어떤 기업인가?
에스제이는 2011년에 설립된 중소 벤처 기업으로 태양광발전 시설 시공,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납품, 태양광 ESS 개발 생산 등 태양광 산업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ISO 9001과 9002, ISO 14000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메인비즈 등을 인증 받았으며, LED 조명장치 시스템 등의 특허와 태양광 모듈용 회로기관 등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도에 태양광발전 장치의 생산과 시공, AS까지 지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일본법인과 몽골법인을 설립해 글로벌적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중국 선그로우(Sungrow)의 인버터 판매를 공식 담당하고 있는 제1 대리점으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 선그로우 인버터 유통도 진행하고 있다.  

에스제이는 전라남도 장흥군과 함께 주택용 3kW 태양광 보급 사업을 일괄 계약 체결했으며, 전주시 원신덕 마을 주택 보급 사업, 이든스토리와 태양광 인버터 공급 계약 체결 등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위성도시인 날라흐시와 800억원대의 신도시 개발을 위한 ‘전력인프라 공급 및 기술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부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기업 에스제이의 본사 전경 [사진=에스제이]

에스제이의 주요사업 영역에 대해 소개한다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스제이는 제조, 연구개발 유통, 서비스 분야의 영업 노하우를 융합해 성장해왔다. 자동화 판넬, 산업용 인버터, 태양광발전 시공, LED 형광등, 각종 전원공급장치 등을 아우르는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부분에서는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비상용 배터리시스템, 스마트그리드와 연계한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 생산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 효율 측정 장치 연구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교통망이 연결된 전주지역에 위치해 있어 LS산전, 인텍FA 등의 유통 대리점도 총괄하고 있으며, 4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빠른 AS 시스템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몽골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몽골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면?
몽골 지역은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뜨거운 감자’로 불릴 만큼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지리적 특성상 일사량이 좋고 일조 시간이 6~7시간으로 길어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기에 좋은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처럼 SMP(전력시장가격)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가중치가 없더라도 국내만큼 수익이 보장되며, 토지에 대한 30년 임대보장이 가능해 부지 확보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몽골은 에너지 사용에 대한 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으며, 넓은 초원과 뛰어난 일조 조건을 활용해 태양광발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에스제이 역시 몽골의 기업과 함께 51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진행에 필요한 업체 선정과 투자자 구성 등의 제반 준비가 끝난 상태다. 

몽골의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에 대해 소개한다면?
지난해 몽골의 날라흐시와 함께 ‘전력인프라 공급 및 기술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진행 중에 있다. LED가로등 관련 사업으로 국내 LED 업체 가운데 단일 공급 물량으로서는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몽골 날라흐시는 울란바토르에서 약 60km 떨어진 위성도시로 면적은 1만㎡이며, 약 3만3,000여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다. 몽골에서 제2의 경제 수도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며 제1 신 국제공항이 건설되고 있다. 

과거 몽골의 거대 광산 도시였던 날라흐시는 울란바토르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제 상업 및 관광도시로 변화하고자 에너지 파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0 Master Plan’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제이는 날라흐시와의 업무협약과는 별도로 지난 2015년에 몽골 법인을 설립해 몽골 유목민들과 전력 소외계층을 위한 전력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있다. 에스제이가 몽골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콤팩트하고 큰 용량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차별화를 뒀고 실제로 몽골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제이가 설치한 전북 남원의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에스제이]

기업 대표로서 중점을 두고 있는 내용은 무엇인가?
중소 벤처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기업의 이윤 추구와 수익창출에 대해 완전히 무심할 수는 없다. 하지만 회사발전과 더불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구성원들에게 충분한 관심을 주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많이 제공하려고 한다. 

에스제이는 직원복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타 지역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를 구비하고 있으며, 탁구, 헬스, 농구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족 같은 분위기를 통해 직원 단합이 이뤄지다 보니 생산과 시공, 영업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협업의 기업문화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실제 에스제이는 가족친화형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유연 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향후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에스제이는 지난해 8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국내에 보급했다. 올해는 태양광 산업 시장의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졌고 새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추진으로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전소 건설 수요도 증가했다. 오는 12월까지 에스제이를 통해 보급되는 태양광발전 시설은 10MW 규모로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및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3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보급 설치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형 에너지저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므로 다수의 태양광 업체와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제이는 국내외 시장 내 어느 한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부지 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상태양광은 물론 염전 부지를 활용한 염전 태양광발전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며, 20MW 규모의 설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태양광발전 설비 시공 분야의 확산과 함께 중국 선그로우의 인버터 판매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대한 사업 진행과 더불어 해외 시장에 대한 사업 확대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몽골 시장에서 수주를 성공한 사업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에스제이가 몽골 태양광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대규모 발전소는 물론 몽골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3kW급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확산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몽골 태양광 시장 개척자로서 국내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태양광 보급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에스제이는 몽골과 일본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나아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동남아 지역 태양광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칠레나 가나, 인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것을 추진중에 있다. 
에스제이가 확보하고 있는 전문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태양광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계획으로 태양광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 관련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기술력 투입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국내 에너지 산업 및 몽골 지역의 성과를 통해 태양광발전소 시공과 공사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제이 강봉종 대표는 몽골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 저극 진출할 계획이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많은 두려움을 가지곤 하는데 과감하게 도전을 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 해외투자이기에 아무래도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정확하게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국내 시장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이 해외시장이다. 도전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을 하는 기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에스제이 역시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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