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개선 및 에너지바우처 지원실태 점검, 현장의견 청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산업부는 성윤모 장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동절기 에너지 복지 지원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2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대상 가구를 방문해 에너지효율개선 및 에너지바우처 지원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방문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 현황 및 에너지바우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업 주관기관 및 시공업체 관계자도 함께 방문했다. 

대상가구는 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한 단열, 창호 공사와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을 받고, 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동절기에 도시가스 요금(1인가구, 8만6,000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날 성 장관은 집안의 공사 내역과 보일러 설치 상황,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효율개선사업의 난방개선효과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신청·사용에 있어 애로사항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성 장관은 함께 방문한 사업 주관기관 관계자에게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홍보활동을, 보일러 등 시공업체 관계자에게는 면밀한 시공과 사후관리를 각각 당부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