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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우와트, 스마트한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로 원가 절감
가성비 뛰어난 인버터 제품으로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려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그로우와트(GROWATT)는 태양에너지 계통 연계, 오프 그리드, 에너지 저장 인버터 및 사용자 측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연구 개발과 제조에 중심을 둔 신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태양에너지 계통 연계 인버터의 출력은 1~100kW까지, 오프 그리드와 에너지 저장 인버터의 출력은 1~30kW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특징이다. 주로 분산형 가정용 및 상업용에 사용되며, 태양광 발전이 낙후된 지역 및 각종 에너지 축적 발전소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널리 퍼져있다.

가정용 중 현재 주력 상품은 MIN 2500-6000 TL-X다. 차세대 스마트 가정용 인버터 성능 분야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강력한 처리량과 고효율 발전이 장점으로 1.4배의 직류 오버 매칭과 1.1배의 교류 과부하 용량을 갖췄다. 최대 효율은 98.4%로, 업계보다 0.3% 이상 높다. 외부 케이스는 항공용 고분자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 터치 버튼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사용 수명도 300만 번 이상이나 된다.

그로우와트 인버터 제품 모습 [사진=그로우와트]

산업용 제품 주력 상품으로는 Growatt MAX 50-80Kw 시리즈가 있다. 차세대 4 코어 스마트 인버터로 최대 효율은 99%에 달한다. 중국 효율은 CQC 인증을 거쳐 98.67%나 된다. 현재 중국 효율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듀얼 DSP, CPLD, ARM 등 4 ‘코어’ 구조를 채택해 정보와 보호 응답 속도가 2배 높아졌고, 원터치 진단으로 전력망과 시스템 고장을 전면적이고 빠르게 스캔해 고장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스마트한 운영과 유지보수로 원가를 절감한 것도 강점이다. 6~7개의 MPPT를 채택했으며, 스트링마다 전류는 최대 12.5A다. 스트링 부정합 손실이 더욱 줄어든 셈이다. DC 퓨즈와 소모품을 제거했고, 메인터넌스 프리로 설계했다. AFCI 보호가 가능해 직류 아크 방전 신호를 정확하게 구분한 뒤 지체 없이 처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를 막는 등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 세련되고 정교한 외관, 첨단 과학 기술 사용, 편리성, 섬세한 설계 등도 특징이다.

그로우와트는 전 세계에 9개의 지사를 세웠다. 현지화를 위해서다. 각 지사는 판매 서비스, 애프터 서비스 및 창고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에도 그로우와트 대리점이 한 곳 있다. 그로우와트 관계자는 “한국 역시 GW급 시장 중 하나다. RPS 방안과 환경 인증 추진 하에 상공업계의 에너지 축적이 점차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로우와트의 제품 포지셔닝과도 매우 부합된다.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은 시장에서의 숙련된 기술과 설비 원가의 하락을 통해 후기 시장의 폭발력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것 역시 중국과 매우 흡사하다.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정책적 지지 하에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며, “조만간 대리점 한 곳을 새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로우와트는 인증에 관한 한국 시장의 요구를 고려해 대형 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프로젝트 수요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기술자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 OSS 시스템 및 모니터링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스마트 운영 및 유지의 데이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그로우와트는 이를 통해 한국에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겠다는 각오다.

그로우와트 인버터 제품이 설치된 모습 [사진=그로우와트]

또한 그로우와트는 매년 수익의 10%를 연구개발 비용으로 투입한다. 인버터 성능 효율의 향상 및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서다. 그로우와트 측은 “중국에서 전자가 가장 발전한 지역인 선전(深)에 터를 잡은 덕분에 구매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경쟁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핵심 부품 외에 그로우와트 제품의 자체 제작률은 70%나 된다. 원가와 품질을 매우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중국의 태양광 시장은 2018년 이후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2019년 4월 태양광 정책의 초안이 발표되며 사실상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가정용 시장, 자체 개발ㆍ사용 상공업계, 낙후된 지역을 위한 시장은 여전히 40GW의 용량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태양광 기업 모두가 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리고자 노력 중이다.

그로우와트는 중국 시장 점유율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 이외에 호주, 브라질, 멕시코, 인도, 한국, 베트남 등과 같은 해외 GW급 시장을 중점적으로 개척할 전망이다. 그로우와트 관계자는 “중점 고객을 지원하는 등 한국에서도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적합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을 위한 애프터서비스팀을 구축해 한국 시장 점유율을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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