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책
어린이대공원, 태양광에너지로 진정한 자연을 맛보다

 

김 태 희 기자


연간 1,3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면서, 명실상부 ‘국민 나들이 필수코스’로 꼽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 어린이대공원이 이제는 친환경 에너지 파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어린이대공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의 서식환경이 친환경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시설이 노후해 많은 관람객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공원의 모습은 예전과 같지 않다.

 

 

 

2007년부터 재조성공사에 돌입한 후 지난해에만 총 33억원을 들여 마무리 된 어린이대공원엔 태양광발전, 지열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는가 하면, 맹수마을의 경우 아이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대형유리관람벽을 설치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친환경 에너지 파크로 재탄생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대공원 식물원과 맹수마을 내 코끼리사에 들어서면 보이는 커다란 태양광 패널이다.

이 태양광발전 설비는 LG전자가 서울시설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kW 용량의 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한 것으로, 이후 30kW가 추가 설치됐다. 이로써 맹수마을의 경우엔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바다동물관과 맹수마을, 화장실 3곳에도 추가로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되어 현재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연간 131MWh에 달하는 전력을 태양광에너지로 생산해내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공원 내의 조명이나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기기 등에 쓰이고 있다. 또한 공원 내 전기사용량의 3.9%를 충당하면서 연간 2,299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59톤의 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야말로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 파크의 탄생이다.

<사진자료 : 서울시설공단>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SolarToday ()]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larToday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