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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커넥트, 국내 최초 'P2P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선보여
지역주민들이 투자부터 관리까지…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일대 6.5MW 규모에 지역주민 22명 투자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투자’부터 ‘관리’까지 주민이 참여하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이 시작된다.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들이 ‘투자’부터 ‘관리’ 단계까지 참여하는 'P2P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솔라커넥트는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일대에 건설되는 6.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자회사의 P2P 금융 플랫폼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 22명의 투자 참여를 이뤄냈다. 이번 투자로 주민들은 총 4억4,000만원 가량을 투자해 향후 20년 간 매년 100만원 가량(연 8%)의 수익을 얻게 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이란 태양광발전소 반경 1km 내 거주하는 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해 발전수익을 얻는 사업을 말한다. 주민 최소 5명 이상이 참여하고, 주민참여율이 일정 비율 이상일 경우 해당발전소는 공급인증서 가중치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솔라커넥트가 11월 6일 삼척 지역주민들과 국내 최초 P2P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솔라커넥트]

기존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에선 주민들의 참여가 ‘투자’ 단계에 그쳤다. 주민들은 발전사업자가 발행하는 채권이나 지분에 투자해 발전수익을 얻게 된다. 하지만 솔라커넥트는 이번 삼방마을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들을 관리 단계까지 참여시켰다.

삼방마을 주민들은 해당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발전소 주변 정화, 모니터링 및 주변 현장 확인, 배수로 관리 등 사후관리를 발전소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맡게 되고 추가적인 현금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주민들의 투자는 솔라커넥트 P2P 금융 플랫폼 ‘솔라브리지(SolarBridge)’를 통해 이뤄졌다. 사업주가 솔라브리지 플랫폼에 등록한 대출상품에 지역주민이 온라인으로 직접 투자를 실행해 주민들은 투자상품이 고시하는 고정적인 수익을 자동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민참여형 사업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리고자 발전소 주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민 전체에게도 투자의 문을 열었다. 발전소 반경 1km 내 거주민이 해당 상품에 투자할 경우 연 8%, 그 외 강원도민은 연 7%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인당 투자한도는 500만원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투자를 하면서 발전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더 의미가 있다”며, “솔라브리지를 통해서 간편하게 한번 투자해 놓으면 20년 동안 계좌에 자동으로 연금처럼 수익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솔라브리지 강인철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정착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P2P플랫폼을 통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을 최초로 시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향후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솔라브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브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문 P2P 플랫폼으로 ‘정읍 고부면 500kW 발전소’를 시작으로 2017년 9월부터 총 35건, 용량 95MW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P2P 상품을 내놨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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