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12월 7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지자체·연구기관과 기업, 금융 및 투자기관, 그리고 NGO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일류국가를 위한 ‘보급 및 산업 재도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 도전을 기회로’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개최되었던 제2차 이행점검 회의를 겸한 제12차 보고대회에서 나온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권혁수 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은 “워크숍을 통해 공생발전 서민정책 강화 등 국가정책 신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을 위한 향후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제도개선 방안 등을 발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전체 참석자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하기에 패널토론 방식을 배제하고 플로어 토론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간의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RPS의 이행 기반을 정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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