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2015년부터 국내 태양광에 대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발전소 투자비용 절감과 고효율 제품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인버터의 경우 제품의 품질, 가격 및 사후 서비스 등 얼마나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느냐가 주요 관건이다.

유건물산의 태양광 인버터가 설치된 현장 [사진=유건물산]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 유건물산은 태양광발전 설계, 시공, 인허가 업무와 태양광 인버터 제조 및 모듈 유통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REC 가격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못하는 시점에서 접속함 일체형으로 구성된 50kW 프리미엄 스트링 인버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적극적인 태양광 인버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건 인버터 ‘SOFAR 50000TL’은 50kW 스트링 인버터로써 3개의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er)를 적용해 DC입력 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해요소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높은 발전량을 위한 고출력 모듈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넓은 MPPT 범위를 통해 발전시간동안 최적의 효율로 발전량을 극대화해 태양광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유건물산의 태양광 인버터가 설최된 국내 1MW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유건물산]

유건물산 인버터는 플러스, 마이너스 퓨즈에 홀더(Holder)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압측정이나 퓨즈 교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쇼트(Short-Circuit)의 위험성을 최소화시켰다. 더불어 접속함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별도의 접속함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이로써 비용 절감과 함께 안전성과 실용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급을 제품을 구성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을 최대금액인 20억원으로 가입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태양광 절연저항감시, 실시간 정밀 MPPT 알고리즘, 잔류전류감지(RCMU), 능동전압제어기능(역률제어), 대화면 4인치 그래픽 LCD 구현 등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건물산의 인버터 파트너사인 소파솔라(SOFAR SOLAR)는 5대 스트링 인버터 제조기업 중 하나로 전력변환 인버터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2019년 유럽, 이탈리아, 폴란드 등 세계 30여개국에 10만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면서 현재는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출하량 상위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설치된 유건물산 태양광 인버터 [사진=유건물산]

탄탄한 신뢰 바탕의 고객만족을 강조한 유건물산의 인버터 담당자는 “기존 및 잠재적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을 통해 인버터 구매 고객들에 대한 유건물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버터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은 A/S 프로세스”라며, “판매업체들이 내부적 관리의 부담으로 아웃소싱을 통한 A/S 처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유건물산은 자체 A/S팀을 운영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4시간 이내 1:1 교체방식의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건물산 담당자는 향후 태양광 시장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술발전과 발전단가 하락으로 태양광발전에 경제성을 갖추는 시점인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가 근접했다”며, “미국과 중동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태양광발전 비용이 석탄 등 화석연료의 발전비용보다 저렴해짐으로써 태양광발전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유건물산도 태양광시장 트렌드에 한발 앞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 태양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유건물산만의 인버터 제품 및 체계적인 A/S 시스템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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