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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참여율 34%···온실가스 감축량 인센티브 된다
제주도,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아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박관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의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016년 총 26만6,972가구 중 9만168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약 34%의 참여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시도별 탄소포인트제 평균 참여율에 비해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밝혔다.

탄소없는 섬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의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iclickart]

제주도는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조성,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추진 등 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일환으로 도민들이 누구나 쉽게 참여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을 말하며,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2016년에는 총 26만6,972가구 중 9만168가구가 참여했고, 33.7%의 참여율을 기록하했는데, 이는 전국 시도별 탄소포인트제 평균 참여율 13.5%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게 되면 산정기간 시점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률이 5%이상 10%이내 5,000원, 10%이상 1만원의 인센티브를 상·하반기로 실시해 받을 수 있으며 상반기 인센티브는 당해 연도 12월말까지, 하반기 인센티브는 익년도 6월말까지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신청방법은 인터넷 또는 관할지자체에 서면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인터넷 탄소포인트제(cpoin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에 관계자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1가구가 전기사용량 1kWh를 줄이면 424g의 CO₂배출을 억제할 수 있고, 100만 가구 환산시 원전 1개소의 전력발생량 만큼 상쇄할 수 있다"며, "제주도가 동북아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시점에서 도민환경의식 선진화의 기회로 탄소포인트제 동참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관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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