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행사인 ‘세계태양광총회(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 WCPEC)’ 개최 1년여 앞두고 오는 12월 대전에서 전초전이 개최된다.
2026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대행사로, ‘탠덤 태양전지 특별포럼’이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WCPEC-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럽과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R&D 협력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태양전지’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태양광발전학회, WCPEC-9 조직위원회, 독일 줄리히(Jülich) 연구소, 중국 SNEC이 공동 주최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독일·프랑스·중국·일본 등 해외 200여명과 국내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의 국내외 석학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명승엽 태양광PD가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독일 줄리히(Julich) 연구소 Kaining Ding 박사(Head of Silicon Heterojunction Solar Cells and Modules Department)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WCPEC-9’은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로, 태양광 기술 관련 학술대회와 포럼 등이 함께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분야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