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프렌드쉽전자가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배터리 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변환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이며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파워 컨버전 시스템(String PCS, 1500V)과 MV 변압기 통합형 턴키 스테이션(Turnkey Station With MV Transformer Integrated) 등을 통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String PCS는 20피트 컨테이너에 6.88MVA PCS MV 스테이션을 수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설계가 특징이다.
각 배터리 스트링을 독립적으로 충·방전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모듈형 설계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587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 셀과 호환되며, 최대 99%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방열 성능을 확보했고, 높은 충·방전 용량을 지원한다.
그리드 팔로잉(Grid Following), 그리드 포밍(Grid Forming), 블랙 스타트(Black Start) 기능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전력망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