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CNPV파워코리아가 신청한 '새만금 햇빛누리 태양광발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새만금에 설치되는 ESS는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로 193.97MWh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가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S 설비는 6MW 규모의 PCS와 18.97MWh 용량의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ESS 시장은 2020년이 되면 150억 달러 수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만금에서 ESS 설치와 운영 경험은 국내 ESS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NPV파워코리아는 지난해 4월 157,931㎡에 해당하는 새만금 산업연구용지에 '새만금 햇빛누리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 이후 총 4,000여 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14,682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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