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책 PV&CARBON 리포트
태양광·풍력으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한다
산업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 발표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이건오 기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중심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이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회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관계부처, 지자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등 20여명과 함께 이행계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산업부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핵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이날 발표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산·관·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행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약 6개월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간담회 등을 통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백운규 장관은 “미세먼지 농도를 매일 아침 확인할 정도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졌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요구도 크게 확대됐다”며,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경주지진, 포항 지진을 거치면서 안전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대한 새 정부의 분명한 대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계통 안정성, 국내기업의 보급여건, 잠재량 등을 고려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를 목표로 설정한다는 것이 핵심인 이번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누적설비용량을 63.8GW까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설비용량의 95% 이상을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백운규 장관은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며, “최근 전 세계 신규 발전설비 투자 중 68% 이상을 재생에너지가 차지하고 있고 OECD 국가를 기준으로 하면 86%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이어,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점점 뒤처지고 에너지 신산업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기회들을 모두 놓치게 되고 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으로 폐기물·바이오 중심인 재생에너지 발전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에너지신산업 창출의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운규 장관은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 방식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외지인·사업자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더 많은 국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시형 자가용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염해 간척지 활용 등 농촌지역 태양광을 활성화 하겠다”며, “한국형 FIT 도입을 통해 소규모 사업 지원과 함께 계획입지제도를 도입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오 기자 (editor@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건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