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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품질 경쟁력 갖춘 모듈 공급 확대할 계획해마루에너지, 판매다각화 전략 등으로 2018년 준비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태양광발전 산업이 확산되면서 중국 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여러 시장에서 중국 제품은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과거 중국 제품의 기술력에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을 때에는 품질 및 성능의 하락으로 인해 외면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기술과 품질의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제품에 대한 국내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끄는 기업 1~10위 가운데 한화큐셀을 제외하면 모두가 중국 기업이다. 

해마루에너지 김태룡 대표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으로 다시금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도 다양한 중국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의 잉리솔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 해마루에너지다. 해마루에너지는 잉리솔라 모듈을 판매하는 한국 독점 대리점으로서 한국인증을 취득하고 국내 EPC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잉리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모듈 판매 이외에도 2MW 및 7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개발했으며,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모듈 공급에 앞장
태양광 산업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활성화되면서 발전 사업자들은 더욱 빠른 시일에 수익을 창출하고 싶어 한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품질 개선에 앞장서 온 잉리솔라의 태양광 모듈은 이러한 측면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이 됐다. 잉리솔라 모듈은 저렴하면서도 발전 효율이 높고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실시로 태양광 산업은 더욱 호황세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태양광 시장에는 여러 기업들이 새로 진입하거나 재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루에너지는 이들 기업들을 상대로 잉리솔라 모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전망이며,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태양광 시장의 성장 기회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한국 태양광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든 태양광 기업이 주목하는 핫 이슈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통해 그간의 부진을 떨쳐버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해외 기업들에게는 수익창출을 더욱 촉진 시켜줄 기회인 것이다. 이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해 전략을 세우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지자체가 자체 개발한 사업장에 투자를 유치해 개발하는 계획입지제도와 사업주가 지역 농민과 함께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국민참여형 사업, 그리고 활용가능한 모든 건물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 사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다양한 내용으로 태양광 사업 확대 방안이 제시됐지만 핵심은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핵심내용에 해마루에너지 역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사람들에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잉리솔라 모듈을 소개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주며 태양광 산업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잉리솔라 모듈을 공급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국내 태양광 매년 성장 예상, 변수는 미국과 중국 상황
해마루에너지는 2030년까지 국내 태양광 시장은 매년 2.3GW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바탕이 되어 한국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발전 자회사들은 증가한 재생에너지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 것이며,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준비되고 있는 3MW를 초과하는 대규모 사업장들은 모듈을 더욱 저렴하게 도입하기 위해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계 태양광 시장은 몇 가지의 주요한 이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에 따라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이프가드로 미국 수출에 제한을 받는 모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돼 시장 내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원가 경쟁력이나 특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 태양광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변화도 주목해야할 이슈이다. 지난해 중국은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한시적으로 모듈 가격이 상승했으나 올해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변수는 중국의 시장정리 상황이다. 중국시장에는 현재 모듈 업체만 300개 이상이 있다. 이에 주요기술과 제품을 선점한 기업 위주로 시장이 정리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귀추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격거리 완화 등 제도 개선 필요
태양광 산업이 성장하고 확산하는 기로에 서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있다. 태양광발전 사업을 시행하는데 있어 도로와 주거지역 관련 이격거리 문제가 대표적이다. 난개발은 방지한다는 목적에서 이격거리 규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는 태양광 산업의 확산을 막는 장벽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많다. 지자체에서 조례나 규정을 솔선수범으로 완화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제도 개정에 대한 지침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마루에너지, 판매 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 계획
한국시장의 성장에 따른 내부 기대와 외부 기대, 중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견제, 제품의 다양화와 다각화 등으로 2018년 역시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루에너지는 치열해지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살아남고자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우수한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결정 모듈부터 단결정 모듈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 다각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며, 태양광발전 관련 투자 대비 매출 효과가 뛰어난 베트남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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