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이주야 기자] 일본 최대 규모의 스마트 및 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된다.

2018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가 2월 28일 일본과 해외 에너지 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리본 커팅 행사로 시작됐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2018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가 2월 28일 일본과 해외 에너지 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리본 커팅 행사로 시작됐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이번 전시회는 일본,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스마트 및 재생에너지 사업의 미래를 위해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총 8개의 전시회와 200회의 컨퍼런스 세션으로 구성돼 발전, 저장, 저축, 전송 기술에서부터 유통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는 총 1,58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며,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는 총 1,58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며,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올해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는 총 1,58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며,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올해 일본스마트에너지 행사에는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파나소닉 등 일본 주요 기업의 대표와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대사 등 60여며의 해외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로 시작됐다. 개막식 행사 후에는 800여명의 전시 참가업체 및 방문기업 임원, 기조 연설자 등이 참석하는 리셉션이 개최됐다.

네모이엔지, 지피엘, 솔라센타 등이 한국관으로 참가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경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네모이엔지, 지피엘, 솔라센타 등이 한국관으로 참가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경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한편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전시회와 병행해 도쿄 빅사이트 컨퍼런스 타워에서 세계 산업계의 최신 시장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미국 에너지부의 기조 연설을 포함해 220개의 컨퍼런스 세션이 동시에 진행돼 최신 기술, 시장 동향, 국가 및 국제 에너지 정책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