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니스 기업&피플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의 혁신적 태양광인버터 개발 주목빠른 추적자(Fast Follower)에서 혁신적 선도자(Front-runner) 되다!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한국은 좁다. 해외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 세계 최고 기업이 되려면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는 회사 설립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노크해왔다. 규모가 작은 국내 태양광 시장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싶은 갈증이 크기 때문이다.

15년간의 포스코 생활을 접고 지인과 함께 이차전지 회사를 설립해 코스닥 상장까지 완료한 후인 40대 후반에 다쓰테크 창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금 대표는 2005년 단상 태양광인버터 개발 성공을 기점으로 2006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며 기업의 틀을 갖췄다.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2006년 창립 첫 해 5명의 직원으로 연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일등공신은 3kW급 무변압기형 인버터로, 기존 변압기형보다 가볍고 효율은 좋으면서 가격도 저렴해 시장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를 통해 다쓰테크는 당시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주류를 형성하고 있던 변압기형 대신 무변압기형 인버터의 안정성에 대한 기술적인 난제를 풀면서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었다.

2007년 벤처기업 등록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다쓰테크가 활발하게 두각을 나타낸 해는 2008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방수형 멀티 MPPT 인버터를 개발하면서 국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1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더니, 이듬해인 2009년에는 연 매출 273억원의 파워 기업으로 성장했다. 태양광인버터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3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던 다쓰테크의 화려한 이력이다.

금 대표는 “한국은 좁다. 해외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2009년을 해외시장 공략의 해로 정하며 세계 무대로 눈을 돌렸다. 우선 기업의 해외진출 시 반드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증’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UL인증을 통한 미국 진출과 독일 VDE인증 획득을 통해 유럽 수출길도 열었다. 2010년에는 국내 태양광인버터 기업 최초로 중국 현지법인 다쓰테크 차이나를 설립해 연 300MW 규모의 생산공장까지 준공했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한국을 너머 더 넓은 시장을 향해가는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중국진출 실패가 아닌 값진 공부를 했다는 금 대표는 2014년 벤처기업의 꿈인 코스닥 상장을 도모했으나 후일을 기약하며 무산된 태양광인버터 1호 상장사의 꿈을 내년에는 성사시킬 작정이다.금 대표는 “그동안 세계시장 진출을 계속 도모해 왔으나 기대만큼 성공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늘 아쉬웠으며, 가장 큰 장벽인 ‘기술’의 벽을 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면서, “국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더 넓은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늘 꿈꿔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인버터 기업 최초로 판매점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전국에 걸쳐 12개소의 주요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다쓰테크는 최근 인버터 제조역량을 살려 인도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금 대표의 목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트링 인버터를 국내 대세로 만드는 것이다. 특히 100kW급 스트링 인버터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쓰테크의 100kW 스트링 인버터는 국내 최소 사이즈 및 최소 무게의 경량화를 실현해 발전량을 극대화시키며 벽걸이 타입의 설치가 용이하고, 설치·유지관리·고장비용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지금까지 그렇듯 태양광인버터의 혁신적 선도자로 인정받고 있는 금만희 대표의 선택은 늘 옳다.

[이주야 기자 (juyalee@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