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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건립 첫 삽 뜬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도내 인프라 및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서 착공식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 내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건립 착공식은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시공사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안전기원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는 7월 건축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준공될 예정으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도내 인프라 및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기차 폐배터리를 용량과 상태에 따라 재구성해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기 위한 자원순환체계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를 건립한다. 그림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조감도 [그림=제주도]

한편,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제주도가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19년 12월까지 총 189억3,000만원을 투입해 센터 건축 및 배터리 성능시험‧검사장비 구축, 재사용 배터리의 에너지저장장치 활용방안, 배터리 국내 표준 제정, 배터리 평가 검증기준 마련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며,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가정용 및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 선정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송윤심 전기자동차과장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센터 건립 및 진행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와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전기차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향후에도 전기차 연관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신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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