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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시내버스 시범사업 도시 6곳 선정
환경부가 도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6개 도시의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차 30대를 투입한다.

서울, 광주, 울산, 서산, 아산, 창원의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버스 투입, 2020년부터 본격 보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미세먼지 등 도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년간 전국 6개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30대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0년 하반기 본격적인 수소버스 보급에 앞서 기술적인 타당성을 확보하고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미리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범도시로는 서울, 광주광역시, 울산, 서산, 아산, 창원 등 도시 6곳이 선정됐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국 6개 도시에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시범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세부적으로는 서울 7대, 광주 6대, 울산 3대, 서산 5대, 아산 4대, 창원 5대씩 각각 투입될 계획이다. 이들 도시의 수소버스 최종 대수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올해 12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국회 예산심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별로 수소버스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받은 후 수소 충전 기반시설 여건과 지자체의 중장기 수소버스 보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달 중으로 정부-지자체-제작사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제작사의 수소버스 제작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실제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시점은 대략 내년 3~4월 즈음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이주창 대기환경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시범사업의 준비상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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