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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역주민 제안형 ‘제천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 준공
발전용량 2.6MW규모, 전기 연간 3,460MWh 생산…충북도 지속적인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충북도는 지난 8월 31일 청풍호 유람선 선상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 제안형으로 건립된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8월 31일 청풍호 유람선 선상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 제안형으로 건립된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충북도가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2016년 수상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후 발전사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통해 청풍호 1호(3MW, 84억), 2호(0.2MW, 연구용) 태양광을 준공한데 이어, 발전용량 2.6MW규모로 청풍호 유휴수면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했다.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발전소는 2017년 청풍호 제1호 수상태양광(3MW) 설치 이후 수상구조체 주변 치어 개체수 증가,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한 제천시 한수면 지역주민이 2019년 12월에 한국수자원공사에 수상태양광 추가설치를 건의해 추진된 사업으로, 수상태양광 주민수용성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친환경 전기에너지 연간 3,460MWh, 4인 가구 기준 연간 약 95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충북도는 발전과정에서 미세먼지나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연간 1,879t의 탄소감축 및 5,500 배럴 원유수입 대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태양광은 기존과 달리 꽃 모양으로 디자인해 수변 경관을 함께 고려했다”며,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우크라니아와 러시아간 전쟁 장기화로 인한 천연가스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공급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시기에 산림, 농지 훼손이 없고 환경적으로도 안정적이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건립된 제천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 준공을 축하드린다”며, “내륙의 바다를 갖고 있는 충북의 지역 여건을 잘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관광명소화 할 수 있는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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