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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태양광 시장, 고속 성장 중…지난해 신규 설치용량 174GW 기록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누적 설치용량 946GW~1TW, 올해 신규 설치용량 260GW 전망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용량은 약 174GW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로 2022년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용량은 약 260GW에 이를 전망이다. 2021년보다 약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에너지난 등의 영향으로 태양광 설치에 가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2022 태양광 산업 동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2021년에 글로벌 태양광 신규용량은 174GW를 기록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1900억 달러(한화 260조 9,650억원)의 사업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용량은 약 174GW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사진=utoimage]

국제에너지기구는 “174GW라는 수치는 2021년에 설치된 최소 설치 용량과 합리적으로 확고한 수준의 확실성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이 수준은 여러 국가에서 시장 개발을 지연시킨 팬데믹 관련 변동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태양광 신규설치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태양광 누적 설치용량은 946GW~1TW으로, 일부 조사에서는 올해 3월 글로벌 태양광 누적 설치용량이 1TW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칠레,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태국, 터키, 미국 등의 국가와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태양광 산업 성장의 주요 동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태양광 신규용량 결과도 분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의 일부 지역은 아직 태양 에너지 기반 에너지 전환을 수용하지 않고 있지만 태양광 사업은 현재 모든 대륙에 걸쳐 널리 퍼져 있다”며, “2021년은 기록적인 수의 새로운 국가에서 상당한 수의 태양광을 도입하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태양광 신규설치 상위 5개 국가로 중국(54.9GW), 유럽 연합(28.7GW), 미국(26.9GW), 인도(13.4GW), 일본(6.6GW)을 꼽았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태양광 산업 환경이 변해 향후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중국은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태양광 부문에 보다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반면 미국은 3,690억 달러의 획기적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켜 새로운 전기를 맞아 태양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에 관해서는 국내 태양광 제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를 시작해 이에 따른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바라봤다. 

아울러 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해에는 자가 비용으로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 비중이 높아진 특징을 보였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자가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선형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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