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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옥상 태양광 공급 기반 조성… 80MW 확보 효과
지붕 면적 92.2㎡ 초과 시 설치 의무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방글라데시 정부가 옥상 태양광발전 설치를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주택 공급 흐름을 감안했을 때 최대 약 80MW 규모의 전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붕 면적 92.2㎡(약 28평)를 초과하는 건물은 태양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전력망 연결 용량이 80kW 미만일 경우 총 전력 수요의 15%에 해당하는 옥상 태양광을 도입하는 등 내용이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옥상 태양광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사진=World Bank]

발표에 따르면 ‘단상 그리드’ 연결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최소 1kW의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3상 그리드’ 연결이 필요한 주택은 설치 기준 3kW를 충족시켜야 한다. 이는 지붕 면적이 1,000평방피트(약 28평) 이상인 학교, 병원, 자선단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 규정은 PV시스템 설치 방안을 연결 용량별로 명시하고 있다. 먼저, 80kW 미만인 산업 및 상업용 고객은 총 부하의 15%에 해당토록 설치해야 한다. 80~500kW 경우엔 12%, 그 이상에선 10%다. 

네트워크 연결 부하 용량을 높이려는 기존 건물들 또한 동일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방글라데시 태양에너지·재생에너지협회(이하 협회) 디팔 C. 바루아(Dipal C. Barua) 고문은 pv magazine에 “이번 조치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신축 건물의 경우 네트워크 통합을 위해 규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매년 약 4만개의 신규 주택 공급이 예상된다. 협회는 건물당 평균 2kW의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란 가정을 토대로 총 80MW의 추가 확보를 내다봤다. 

[최용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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