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최근 론지솔라(LONGi Solar)는 광전 변환(photoelectric conversion) 효율 20.41%를 갖는 단결정 PERC 모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론지솔라는 태양전지 인증시험기관인 TUV-SUD의 시험결과를 발표하며 단결정 PERC 모듈 부분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론지 솔라가 최근 PERC 단결정 모듈에서 20.41%의 변환효율을 달성했다. 사진은 론지솔라의 PERC 모듈 중 하나인 LR6-72PD [사진=론지솔라 홈페이지 화면캡쳐]

이번에 시험된 론지의 제품은 P형 단결정 PERC 모듈로서 효율적인 PERC 셀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최대 20.41%에 달하는 변환 효율을 실현했다. 이는 단일면의 효율 결과라는 점에서 세계 태양광 시장이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최근 변환 효율이 높은 태양광 모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효율성을 지원하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응용과 기술 '탑 러너(Top Runner)' 프로젝트 후원으로 광전 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주요 기업들은 셀과 모듈 효율성 신기록 갱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론지솔라의 리원쉐(Li Wenxue) 사장은 "론지솔라의 단결정 PERC 모듈이 세운 변환 효율은 모듈 효율성 부문에서 최초의 중대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론지솔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단결정 모듈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PV 투자자들이 더 많은 발전 혜택을 얻도록 지원하고, 깨끗한 물과 파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운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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