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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의 양적성장보다 질적성장 이끌겠다신성이엔지, 도시형 태양광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확산 기여

[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최홍식 기자] 에너지사업과 친환경 사업, 공장자동화 사업을 모두 아우르면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성이엔지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용량만큼 최적의 설계와 가격, 품질, 납기로 완벽한 시공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부사장 [사진=솔라투데이 탄소제로]

신성이엔지는 규모의 경쟁에 참여하기보다 기술 경쟁을 통해 다양한 셀과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고효율, 고출력 PERC 셀 개발 보급
지난해 신성이엔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결정 PERC 태양광 셀을 개발 완료했다. 기존의 셀 공법과 차별되는 새로운 공법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냈다. 이 제품은 초기에 평균 21.7%의 효율을 달성했으며,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현재 평균 21.8%의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 생산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캐나다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3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신성이엔지는 일반 모듈 제품으로 거세게 몰아붙이는 중국 제품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미국업체와 협력을 통해 고효율의 셀 제품을 생산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 

2012년 일본 시장에서의 모듈 판매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지점을 설립해 지금까지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국내 고객사를 통해 중대형 태양광 발전소에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ESS 사업과 관련해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삼천포에 10MW의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총 30MW 이상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규발전소에 처음부터 ESS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존의 태양광 발전소에 추가로 ESS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6월에 신후건설의 하늘빛 태양광 발전소에 ESS를 설치한 것이다. 

그 밖에 미얀마나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독립형 태양광발전 및 저장장치인 솔젠(S-Solgen)을 기부 전달하기도 했다. 

신성이엔지, 도시형 태양광 발전 확산에 기여할 것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신성이엔지는 도시형 태양광 분야에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파트형 태양광이나 BIPV와 관련해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BIPV와 관련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인증이 진행되고 있어 1분기 중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호형 제품은 물론 디자인적 요소가 개선되고 출력이 좋은 제품이라 시장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신성이엔지에서는 반투과형 BIPV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하반기에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BIPV에 대한 한국시장의 관심이 높고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기에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는 해외기업과의 협력적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건축 설계 분야에서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의 고출력 BIPV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미니 태양광 전용 모듈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도 신성이엔지는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분산발전 기술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적용해 에너지효율 관리를 위한 최적의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태양광 시장, 매 순간 변화하고 성장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신성이엔지도 국내 태양광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형 제품 중심의 태양광 시장이 중소형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일반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양광 산업의 다양화가 구현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의 등장으로 인해 태양광 시장은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주변국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기도 할 것이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에 의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일부 기업들은 위기에 부딪힐 수도 있다. 특히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와 중국 내 수급 상황에 따라 국내 태양광 시장이 요동 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기업들은 하나의 사업뿐만 아니라 EPC와 O&M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최소 9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중국의 수요증가와 인도, 터키, 남미 등의 신흥 시장의 선전으로 새로운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작고 간편해 재난대비용으로 많이 활용중인 솔젠
신성이엔지에서 개발 출시한 독립형 태양광발전 및 저장장치인 솔젠은 스마트그리드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기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설비이다. 낮시간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MP3, FM라디오, LED 전구, 어댑터 충전 등에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솔젠은 재난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아 일본 현지에서는 지진 및 재난 대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우수한 디자인의 고효율 태양광 BIPV 필요
다양한 태양광 산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IPV 관련 분야도 점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기 위해서는 BIPV에 대해 건축자재 인증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디자인이 우선되어야 한다. 태양광 업계와 건축업계가 함께 노력하고 개발해야 되는 과제인 것이다.

또한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을 위해서 이제는 소재기술의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 소재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면 태양광 산업은 지금보다 2배, 3배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산업 분야의 이노베이션 리딩 기업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산업 성장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고출력 모듈과 고출력 셀 제조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태양광 산업의 진정한 성장을 추구해야 될 때
태양광 산업이 확산될 중요한 시점에 돌입한 상황이지만 단순히 보급량에 집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보급과정에 대해 세밀하고 세분화된 검토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현재 보급량 증설에 너무 집중되어 있다는 우려와 선언적 정책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실현함에 있어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에너지 효율에 대해 많은 논의를 거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국내 태양광 산업은 세계에서도 부러워 할 만큼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최홍식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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